우리는 "나도 NBA에서 뛰고 싶어"라며 아이같은 꿈을 꿉니다.
그런 꿈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.
아이같은 순수함을 잃지 않은 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.
유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렀고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치고 말았죠. 연속으로 던진 다섯 번의 슛이 모두 에어볼이 되고 말았습니다.
그 모든 에어볼이 전국 생중계 되었을 때 저는 고작 18살이었어요.
패배한 그날 밤 근처 고등학교 체육관에 연습을 하러 갔습니다.
밤새 연습하고, 연습하고, 또 연습했습니다.
그 경험이 제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.
경기장 밖에서 들리는 비판이나 의심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요.
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코트에서 골을 집어넣는 것이죠.